폭식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 하나가 다이어트 등의 이유로 먹는걸 제한 했을때 반대작용으로 폭식을 한다고 합니다.
인간의 굳은 의지로 먹는거 쯤은 참을 수 있어야 되지 않느냐...는 이상일 뿐이고;;;
(남의 속도 모르고 이런말 하는 사람들 참 많죠...)
먹고 싶은 것을 계속 못먹게하면 먹고 싶은 욕구만 더더욱 커져서
평소 먹는거보다 더 먹어버리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작용과 반작용처럼 너무 제한을 해버리면 그게 쌓여서 커다란 덩어리로 온다는 것이죠.
반면,
먹고 싶은 것을 먹되 양을 제한하는 방법을 쓴다면
폭식을 예방하며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옛말에 참으면 병된다는게
다 이유가 있는 것이죠.
사람이 하고 싶은걸 못하게 되면 점점 미쳐갈 수도 있습니다;;;
요즘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먹고살기도 힘든데...
취미고 뭐고 차라리 다 버리고 돈벌어 먹고사는데 집중하는게 좋지 않을까...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정말 다 버리고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안살아본 것도 아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큰 상실감에 빠져 결국 더 깊이 빠지더군요.
적절한 균형과 조화가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