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골든 라이탄 입니다.
몇 년 전에 완성작례를 보고 구할 수 없을까 하다가
E2046에서 판매를 해서 구입을 했습니다.
후다닥 작업하게된 결정적 이유는...
무엇보다 금색 단색으로 마스킹도 필요없다!!! 라는 이유... (단지...)
바예효 리퀴드 골드를 사용했는데,
회색 레진 프라이머 위에 그냥 뿌려서인지 색이 생각보다는 좀 안나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진 찍어놓고 한참 더 건조를 시키니 슬슬 색이 올라오는 것 같더군요...
사진 다 찍고 나서 보니 눈도 칠해주었어야 되는데...
이미 사진까지 다 찍었으므로 패스 입니다. ㅜㅡ
특징인 몸체의 피라미드 모양의 돌기(?) 중 일부는
휜 부분을 잡느라 열을 가했더니 툭툭 떨어졌습니다. (마음이 아픈...)
자세히 보시면 몸에 돌기가 빈 부분이 있습니다.
#. 사용한 도료
-. 아크릴 계열 : 바예호 리퀴드 골드
-. 에나멜 계열 : 형광 그린
-. 마감제: 유광 슈퍼 클리어
#. 작업방법
-. 각부분별로 가조립을 해보며 황동선 작업
-. 각부분별로 다듬은 다음 레진프라이머로 기본작업
-. 바예효 리퀴드 골드를 에어브러쉬를 이용해 채색
-. 각부분별로 유광 슈퍼 클리어로 마감
-. 각부분 접착제를 이용하여 조립
마지막 사진이 그나마 색이 좀 원래 색과 비슷하게 괜찮게 나왔고,
나머지 사진은 배경색에 영향을 받았네요.
이번에 사용한 에어브러쉬 입니다.
흡상식이라고 불리는 방식인데,
도료를 중력으로 위에서 밑으로 공급하는게 아니라 공기의 힘으로 빨아올려 분사하는 방식이죠.
일단 노즐 구경이 5호 정도라 크고,
구조가 간단하여 막히거나 할일도 없고 세척도 비교적 간단합니다.
원래는 펄을 좀 심하게 사용할때 사용했던 것인데,
바예효 리퀴드 골드가 일반 에어브러쉬를 사용하면 잘 막힌다고 해서 써봤습니다.
역시나 악명(?)답게 저 에어브러쉬도 막힐락 말락 할정도 이더군요;;;
아무 생각없이 쓰기는 좋은데,
도료 소모가 아주 심하고(거의 캔 스프레이 수준),
섬세하게 뿌려지지 않는게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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