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9일에서 23일까지 5일 일정으로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일본에 사는 지인에게 신세를 지기로하고 항공료과 약간의 여비만 예산으로 잡고 다녀왔습니다.
(거의 얼굴에 철판깔고 빌붙어서 일본 구경한 수준;;;)
인천공항에서 JAL을 타고 나리타 공항으로 갔습니다.
처음 혼자서 나가보는 외국이라 실수 아닌 실수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상황이 닥치게되면 어떻게든 해결하게 되더군요.
그냥 어딘가 멀리 다녀오고 싶어서 떠난 여행이라
별 계획없이 떠나서 좀 허술한 여행이었습니다.
항공권을 발권하고 짐을 붙이기전에 찍은 이번 여행에 쓴 배낭입니다.
5.11사의 RUSH 72 배낭입니다.
72시간. 3일 동안 작전에 필요한 물품을 넣을 수 있게 나온것이라 상당히 큽니다.
5일치 짐이 다 저기 들어갔습니다.
배낭이 커서 좋기는 한데 5일치를 짐의 무게가 상당해서 무지하게 무겁더군요.
다음에는 끌고 다니는 캐리어를 하나 장만해야 겠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이륙해서 찍은 사진 입니다.
구름이 많은 날씨였습니다.
일본에 진입해서 바닷가가 보여서 찍었습니다.
나리타 공항에 착륙
지인이 알려준대로 도쿄가는 전철을 탔습니다.
게이세이선으로 기억합니다. (발음 잘못하면 상당히 거시기해지는...)
전철 천장에 과거 국철에서 볼 수 있었던 선풍기가 달려있어 인상깊어 찍어 봤습니다.
전철안의 모습은 어쩐지 친근하더군요.
중간에 다른곳에 내려버리는등의 이러저러 사건이 있었지만,
지인과 합류해서 저녁을 먹으러온 신바시 입니다.
손님 앞에서 직접 구워주고 튀겨주는 집이 있더군요.
맛있었습니다.
직장인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 가격도 비싸지 않은걸로 기억합니다.
차에 술을 섞어주는게 있어서 마셔봤는데 괜찮더군요.
요리를 해주는 종업원은 무지하게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자주 교대를 하더군요.
신바시쪽 전철이 다니는 고가 아래에는 공간을 활용하여 가게들이 있었습니다.
공간 활용도 되고 보기에도 좋고,
괜찮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신바시 바로 옆 역 앞에 가판대들이 있고 중고 물품을 팔아서 구경을 했습니다.
신바시 바로 옆에 역이 긴자 라서 걸어다니며 구경했습니다.
다양한 크기에 붕어빵을 파는 곳을 발견
크기 만큼이나 내용물도 다양하더군요.
가격이 저렴한건 아니지만, 재미로 사먹어봤는데 맛있더군요.
일본은 크리스마스날이 휴일은 아니지만,
11월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하며 즐기더군요.
빨간색의 화려한 트리가 있어 찍었는데... 실물만큼 사진이 나오지는 않았네요. ㅜㅡ
이렇게 돌아다니다
지인의 집에가서 짐을 풀고 자는걸로 하루가 지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