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철의 스크린 도어.
네번째날은 지브리 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예매를 하고 가야지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지브리 박물관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라서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농담삼아 스파이 카메라라도 들고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입장시 주는 안내책자는 한국어도 있습니다.
그리고 안내책자와 함께 단편 영상을 볼 수 있는 필름으로 만든 입장권도 주는데,
그냥 안보고 기념품으로 가져오셔도 됩니다.
옥상등의 야외는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라퓨타에 나오는 로봇.
역시나 사진 찍을곳이 별로 없다보니 사람들이 줄서서 배경으로 찍더군요.
저처럼 '나 여기 왔었다' 라는 증거 남기려고요.^^;;;
마음이 복잡할때 갔던 여행이라 표정이 별로 밝거나 좋지 않네요.ㅠㅠ
라퓨타에 나오는 제어장치에서 나름대로 연출 사진 입니다;;;
배고파서 박물관 내부 가게에서 사먹은 핫도그와 음료수...
가격에 비해서는 좀 부실하기는 합니다;;;
뭐... 기념으로 먹을만 합니다.
가게는 잘 꾸며놓아서 억울한 마음은 안듭니다.
직원들이 '저쪽에 가면 토토로 있어요' 라고 해서 가봤더니
가짜 매표소를 지키는 토토로 이더군요.
역과 지브리 박물관을 운행하는 버스 입니다.
일반버스도 다니니 꼭 저 버스를 타야되는건 아닙니다.
나카노에 있는 브로드 웨이 라는 곳입니다.
2,3층에 모형이나 애니메이션 관련 상점들이 모여있으니 잘 찾아보면 뜻밖에 물건도 건질 수 있고 돌아볼만 합니다.
장어 덮밥으로 에너지 충전~
일본 전철의 마스코트가 펭귄이라 여기저기서 펭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네번째 날쯤 되니 역시 늘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