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이자 마지막날.


비행기 시간이 오후라 어디 돌아다니기도 애매하고 해서


부탁받은 것도 좀 구입할겸 이케부쿠로의 선샤인 시티 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이케부쿠로에 가니 카라의 점핑 노래가 거리에서 들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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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 시티에서는 지브리 관련 상품을 파는 곳이 있어 부탁받은 기념품을 사러갔는데,

지브리 박물관에서 팔지 않거나 품절된 제품도 판매하고 있어서 갔습니다.


기념품을 사고 남자타운이라는 테마 파크(?)가 있어 가봤습니다.


건물 내부에서 즐기기 좋게 해놓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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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건물에 가니 여러가지 재미있는걸 팔던데... 어딘지 기억이 안나네요;;;



역시 가는날과 오는날은 별로 구경을 할 시간은 없더군요.


시간 맞춰 전철을 타고 나리타 공항으로 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철 정산문제로 잠깐의 쇼를 했습니다.^^;;;

일본말 못하는 한국인의 짧은 영어 설명을 들어야 하는 일본인 전철 직원 둘이 펼치는 한바탕 헤프닝 이었죠.^^;;;


나리타 공항을 출발해서 인천 공항에 도착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하필 돌아오는 날이 연평도 포격 사건이 일어난 날이라


도착하자마자 연락이 오고 난리였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