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요물(?)에게 넘어갔습니다;;;
몇일 돌봐주기로 했던 4마리 고양이 때문에 결국 한마리를 키우게 되버렸습니다.
아무래도 몇일 돌봐주면 된다던 조카에게 낚인것 같습니다.ㅠㅠ
조카들도 키우고 싶어하고,
아무래도 키우는게 조카들이나 내 정신 건강을 위해 좋을것 같아서 키우자고 했습니다.
물론, 조카들이 뒷치닥거리는 다 한다는 조건이죠.
아무래도 집안에 망가지는 것들도 생기고, 사고 쳐놓을게 분명하지만, 그 정도는 감수할만 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앞으로 어찌될지는 모르죠;;;
사실 앞으로의 시간을 생각하면 절대 못키우겠지만, 일단 키우다보면 어찌 되지 않겠는가해서 키우기로 했습니다.
말썽없이 건강하게 같이 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