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Z(조이더즈, http://www.zoiders.net ) 몰가 조이드 프로젝트를 위해 만들었습니다.
이번 작업에 목적 중에 하나는 아크릴 도료의 이용과 물을 희석제로 사용했을때의 결과였습니다.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샤크 마우스 무늬 넣기를 해봤습니다.
마시넨크리거 풍의 채색도 도전해 봤는데... 생각처럼 되지는 않았습니다.
마시넨크리거는 거친 터치를 이용한 표현이 많은데
어중간하게 따라하려하니까 대충 작업한 것처럼 되어버렸네요;;;
원래는 웨더링까지 해야 되는걸 어느정도 선에서 마무리를 하다보니
의도한 것이 다 표현이 안되고 아쉽습니다.
하지만...
웨더링까지 했으면 작업기간이 많이 길어져 기한내에 안 끝날테니 적당히 끝내버렸습니다.
설정은
전선에서 정비하고 덧칠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거칠게 마무리 될 것 같다입니다.
페인트칠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칠해놓은걸 보셨다면 어느정도 이해가 가실겁니다.
사용한 도료는 전부 아크릴 이고,
붓으로만 작업을 했습니다.
세필로 그리고 있으려니 온몸이 다 뻐근해서 힘들더군요;;;
#. 사용한 도료
-. 시타델 아크릴 파운데이션 그레이
-. 타미야 아크릴 레드
-. 바예효 OFFWHITE, GLOSS BLACK
#. 작업방법
-. 시타델 파운데이션 그레이로 밑바탕 작업
-. 연필로 샤크 마우스 무늬를 스케치
-. 세필로 샤크 마우스 무늬 부분을 채색
-. 아크릴 OFFWHITE로 전체 채색
-. 마감제는 날씨의 영향의 생략
의도적으로 최대한 붓자국을 이용해 거칠게 칠했습니다.
이 방법이 매끈하게 칠하는 것에비해 생각보다 힘드네요.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