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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전에 만들겠다고 부품들은 다 사놓고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미루던걸


이대로 또 만들지도 못하고 부품값만 버리게되나 하는 생각에 올해안에 끝내자 하고 만들어서 일단 1단계 마무리는 되었습니다.


터치패널이 붙은 240 X 400 픽셀에 2.6인치 LCD에 ARM 보드를 붙이면 여기저기 쓸만한게 만들어질것 같아서


최대한 얇게 가능하면 작게 만들어보자 하고 만들기 시작했었습니다.


요즘에는 싼 가격에 터치패널 포함 LCD가 붙은 ARM보드들이 여러종류 나왔지만,


저걸 만들려고 할때는 전혀 그런게 없었습니다.


아주 가늘고 테프론 피복의 전선이 있어 가능한 작업이었습니다.


1단계 마무리 라는 이유는 여기에 배터리를 붙이고 블루투스 또는 GPS를 붙여 사용할 생각이라서 아직 미완성이라는 의미 입니다.


프로그램도 아직 작업중이라 화려한 화면을 보여드릴 수는 없군요.


미루고 미루던걸 이렇게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걸로 또 새로운걸 해볼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