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의 시작은 '금색에 관한 데이터 수집' 이었습니다.

초보이다보니 이것저것 많이 해보는거죠.^^

금색하면 금방떠오르는게 백식이라 SD백식으로 한번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겸사겸사 접합선수정도 했는데... 대충해서 티가 확나는군요.
일부부분은 퍼티로 메꾸어서 디테일을 보강도 해봤습니다...만, 연습이라는 마음으로 해서인지 많이 엉성하네요;;;

도색은 서페이서(회색)을 기본으로 뿌리고 시작했습니다.
각각의 부분을 다른 방식으로 금색을 칠했습니다.

금색부분만 쓰겠습니다.

-. 머리 : 실버 -> 클리어 엘로우 + 클리어 오렌지
(조색비율은 기억이 안나네요. 대충해서...엘로우에 비하면 오렌지가 소량입니다.)

-. 머리 뒷부분 : 실버 -> 클리어 엘로우 + 클리어 오렌지 -> 클리어 엘로우 + 클리어 오렌지 + 실버
(이부분은 도색 중간에 실수로 망쳐서 실수한 부분 가리느라 마지막에 클리어와 실버를 섞어 칠했네요.)

-. 팔, 다리(or 발) : 실버 -> 클리어 엘로우

-. 몸통아래부분 : 실버 -> 클리어 엘로우 -> 클리어 엘로우 + 클리어 오렌지 약간
(효과를 비교하려고 마지막에 클리어 엘로우 + 클리어 오렌지를 약간 뿌려 보았습니다.)

-. 백팩의 테일슬러스터(? or 날개) : 실버 -> 골드 -> 클리어 엘로우

개인적으로는 골드위에 클리어 엘로우를 뿌린게 좋네요.
클리어 오렌지를 섞으면 좋을지도 모르지만, 붉은기운이 도는게 개인적으로 별로더군요.
하지만, 적정선을 찾으면 클리어 오렌지를 섞는게 나을지도 모르니 다음에 한번 시험해 봐야겠습니다.

클리어 엘로우 + 클리어 오렌지는 비율에 따라 색감이 좌우되니 많이 해봐야 마음에 드는 색을 찾겠네요.

그냥 실버위에 클리어 엘로우는 뭐랄까... 하는 느낌이 들어서 역시 클리어 오렌지를 소량이라도 섞어야 겠더군요.

언젠간 꼭 만들어볼 KOG 대비겸, 여러가지 연습겸해서 만들어 본 녀석입니다.

여기저기서 보고 들은걸로 해봤네요.

이번에는 금색테스트로 대충만들었지만, 언젠간 제대로 백식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