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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녀석 맛나겠다- 2011.7.10.CGV불광

    [고녀석 맛나겠다]는, 일견 홍보물 등만 보면 오해를 살 만한 작품이다. 슬쩍 봤을 때 뭔가 엄청난 퀄리티가 엿보이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인데, 미간에 잔뜩 힘을 주고 만들었으나 정작 재미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대작이나 현학의 늪에 빠져 자가당착의 길로 들어가서 망해버린 화제작 같은 데 적잖이 덴 경험을 통해 겉에서 보이는 퀄리티나 거품같은 철학 등에서 한발짝 벗어나 보면 '이거 ...

    2011/07/17 22:29 EST's nEST / EST rss
  • [전단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한국판)

    시리즈 완결편의 개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한국판 전단. 일본판 전단을 소개하면서 언급했던 것 처럼, 영화의 제목이나 메인 로고보다 '완결'을 의미하는 홍보문구가 더 크게 부각된 점은 우리나라판도 마찬가지로, '이제 모든것이 끝난다'는 문구가 크게 자리잡은 앞면과 이것저것 많이 들어간 뒷면 사이에 온도차가 제법 난다. 살짝 낯설기도 하고 경직된 듯한 ...

    2011/07/11 12:23 EST's nEST / EST rss
  • 트랜스포머 3- 6.29.메가박스 신촌/ 7.2.CGV상암

    드디어 마이클 베이의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완결됐다. 생각해보니 2편의 감상문을 제때 적질 못했는데, 뭔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척 많은 반면 알맹이는 없고 딱히 정리하기도 쉽지 않아 차일피일 미루다 넘겨버린 기억이 난다. 3편 역시 다소 지리한 감은 있지만 2편보다는 재미있게 보았고, 그 외적인 만듦새만큼은 특수효과의 최전선에 걸맞는 퀄리티를 보여줬다. 단지 이만한 멋진 비주...

    2011/07/09 15:53 EST's nEST / EST rss
  • [전단지] 그린 파파야 향기

    베트남 출신의 트란 안 홍 감독이 연출한 영화 [그린 파파야 향기]의 전단. 이야기 자체는 굉장히 밋밋한 편인데, 배우들의 모습과 아름다운 미장센이 아주 인상적인 작품이다. 전단은 1995년 개봉 당시에 관람했던 코아아트홀에서 가져온 것으로, 90년대 초중반을 넘어가며 DTP가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할 시기의 물건인지라, 살짝 투박한 듯 하면서도 조금씩 세련된 모습을 취해 가는 과정이 ...

    2011/07/08 18:02 EST's nEST / EST rss
  • [전단지] 인간지네 (일본판)

    '3명의 사람을 수술로 연결해서 지네처럼 만든다'는 듣도보도 못한 발상의 영화 [인간지네]의 일본판 전단. 일본에서 지인 K님이 챙겨주셨다. 한동안 화제가 되었을 당시 그 엽기적인 상상력과 읽는 것 만으로도 불쾌한 스토리나 설정 등에 고개를 저었던 생각이 나는데, 일본에서도 개봉된 모양이다. 그런데 전단이 좀 예상 밖으로 재미있게 만들어졌다. 슬쩍 보면 아트필름 류의 영화 전단 느...

    2011/07/08 11:57 EST's nEST / EST rss
  • 초(민망한)능력자들- 2011.7.5.CGV압구정

    나이를 먹고 머리가 굳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원래 상상력이 부족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초(민망한)능력자들[같은 영화를 보면 좀 난감하다. 보고 나서 '그래서 감독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거야?'라는 느낌이랄까. 생각해 보면 영화라는 게 어떤 주장이나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기능하는 것도 아니거니와 '그냥 이런 일이 있었지'하는 식이어도 무방하긴 한데, [초(민망한)능력...

    2011/07/07 23:44 EST's nEST / EST rss
  • [팜플렛] 인디아나 존스와 죽음의 사원

    [슈퍼 에이트] 개봉에 편승해서 한동안 정리해 올리던 스티븐 스필버그 관련 전단 시리즈의 일환으로 슬그머니 끼워 올리는 해묵은 팜플렛. 개봉 당시 상영관이었던 서울극장에서 500원에 구입했다. 개봉 당시 제목은 그냥 깔끔하게 [인디아나 존스]. 판형은 B5정도 되고, 당시 팜플렛이 대개 그랬듯이 일본 팜플렛에 식자를 더하고 편집하는 식으로 만들어진 물건으로 보인다. (뒷면 오른쪽 하...

    2011/07/07 22:06 EST's nEST / EST rss
  • [전단지]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 (일본판)

    브라이언 리 오말리의 동명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새벽의 황당한 저주], [뜨거운 녀석들]의 에드가 라이트가 연출한 [스콧 필그림] 실사판의 일본 전단. 원작은 독특한 그림체에 황당한 이야기가 매력적인 작품으로 알고 있는데, 주인공의 등 뒤로 펼쳐져 있는 인물들의 면면만 봐도 실사판 역시 뭔가 범상치 않은 영화라는 느낌이 전해져 온다. 아닌게아니라 슬쩍 보이는 것만 봐도 슈퍼맨...

    2011/07/07 12:22 EST's nEST / EST rss
  • 이제는 죽은 사람에게 세금물리는 일만 남았군요.

    망국정부가 갈수록 심각해집니다.죄없는 개나 고양이에게도 세금을 물리더니(동물진료비 부가세 강제 징수)이제는 햄버거, 피자, 술 등에도 세금을 더 매긴답니다.(건강증진 부담금)하는 말이 가관이죠. 늘 써먹던 그 말 "비싸면 안사면 되지."서민 건강을 위한다고요? 오.... 글 전체보기

    2011/07/06 23:42 JUDGMENT DAY / TERMINATOR rss
  • [전단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일본판)

    영화판도 드디어 시리즈 완결을 눈앞에 둔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일본판 전단. 한장짜리 전단이고 한국판도 때마침 배포된지라 함께 엮어 포스팅을 할까 하다가, 혹 나중에 다른 전단을 입수할 수도 있고 해서 따로 올린다. 완결편이라 그런지 주요 배역들 외에 조연급 캐릭터들을 내세운 포스터 이미지도 꽤 많이 만들어졌으며, 어느 것이든 전면에 내세...

    2011/07/06 18:01 EST's nEST / EST 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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