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 [전단지] 샤잠! (일본판/한국판)

    DC 확장 유니버스(이하 DCEU)를 통해 실사영화로 제작된 <샤잠!> 일본 전단. 일견 슈퍼맨과 상당히 비슷한 히어로지만 그 속성은 마법계에 알맹이는 어린아이라고 하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일반 영화관객들에겐 인지도가 아주 낮았던 게 사실인데... 결과물에 대한 평가는 좀 미묘하게 갈리는 분위기. 진지한 히어로물이 아닌 청/유소년 가족물이라는 정체성 면에선 꽤 준수한 작품. 일본...

    2023/04/20 23:59 EST's nEST / EST rss
  • [전단지]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일본판/한국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통해 처음 등장해서 유례없는 존재감의 흑인 히어로로 단숨에 자리매김을 한 블랙 팬서의 두번째 단독 영화. 타이틀 롤을 맡은 채드윅 보스먼이 유명을 달리함에 따라 이 시리즈가 어떤 노선을 취할지 여러모로 궁금함과 걱정이 따를 수 밖에 없었으나, 나름의 조정 방향을 선보이며 고인에 대한 추모작으로 완성되었다....

    2023/04/18 20:18 EST's nEST / EST rss
  • [전단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일본판/한국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의 최강 마법사 히어로인 닥터 스트레인지의 두번째 단독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일본 전단. 닥터 단독 영화긴 하지만 마법계 캐릭터로는 최상위 레벨에 속해 있는 스칼렛 위치가 투톱으로 등장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일본 공개 제목은 <닥터 스트레인지: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무한의 가능성이 존재하는 금단의 세계가 열린다...

    2023/04/18 17:27 EST's nEST / EST rss
  • [전단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일본판/한국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 페이즈 3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이어지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일본 전단. '멀티버스 사가'로 명명된 현재진행 시리즈의 특성을 십분 활용해서 구 작품과 캐릭터들을 멋지게 아우르는 데 성공했다. 일단은 티저부터 시작인데, 메인 비주얼에 사용된 닥터 옥토퍼스의 기계 촉수는 예고편을 통해서도 선보인 바 있다....

    2023/04/18 04:06 EST's nEST / EST rss
  • 이글루스 서비스 종료에 즈음해서

    제 청년기를 오롯이 함께했던 이글루스가 드디어 과거형이 되는 시점이 왔군요. 20년간 항상 내일 접히겠지라고 생각하셨다는 채다인님 말씀 읽고 미소를 지으며 문득 생각해보니, 저역시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오겠지'라고 예상은 하면서도 그걸 늘 막연한 지점에 두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흡사 성경의 가르침과도 같군요 이거. 언제 세상 끝날이 올 지 모르니 늘 깨어있으라는. 이글루스 ...

    2023/03/14 22:41 EST's nEST / EST rss
  • 배신자

    어려울 때 화해하자는 게 적이랑 붙어먹은 놈이라는 걸 굳이 설명씩이나 할 필요도 없지. 태워 죽이질 않으니 겁 없이 벌레들이 사방에서 기어나온다.

    2023/03/06 12:01 EST's nEST / EST rss
  • 토끼해가 좋아질 것 같습니다.

    '뭘 내줄지 알 수가 없어서 불안할 정도'라고 농담처럼 말하던 모데로이드 라인업으로 이크사 로보가 나옵니다. (예전 제품화 희망 앙케이트 항목에서 보고도 '내줄 것도 아니면서 뭔...' 했던 절 좀 누가 때려주세요) 공개된 이미지는 ACT 3의 오바리 마사미 풍 어레인지에 근거하고 있는데 솔직히 안면 조형은 조금 미묘합니다만 어차피 지금은 CG일거고 실물 보기 전까지 예단하는 건 조심해...

    2023/01/15 01:55 EST's nEST / EST rss
  •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아무리 폐허가 다 됐다지만 작년에 딸내미 그림으로 새해인사 못한게 못내 걸려서... 모쪼록 마스크도 좀 더 벗었으면 좋겠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2023년 되길 소망합니다. 때론 작은 걸 지키는 것으로 충분한 때도 있는 법이지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로 본 블로그는 햇수로 20년째가 됩니다. 세월 참...^^

    2023/01/01 00:29 EST's nEST / EST rss
  • 꼰대의 푸념

    '던'이라고들 쓰는 걸 전부 '든'이라고 바꾸면, 단언하건대 최소한 지금보다는 맞춤법을 덜 틀리게 될 것이다. 나는 백종원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제발 '고급지다'같은 표현은 좀 안 썼으면 좋겠다. 지상파에서 극강이니 최애니 하는 소릴 자막에 올리는 작자들은 월급받는 걸 창피해 해야 마땅하다. 기자라고 명함 내밀 거면 무책임하게 싸질러놓은 말글 외에 맞춤법도 잘못된 것이 보이는대로...

    2022/12/27 21:58 EST's nEST / EST rss
  • ▶◀

    초등학생 때 어느 조회에서인가 '서울역 압사 사건'에 대해 들은 기억이 난다. 질서의식 고양을 위한 인용이었을 만큼 다소 감정적으로 윤색이 된 내용이었지만 묘사된 사건의 정황이 하도 처참해서 사십여년이 넘게 머릿속에 두고 있던 사건인데, 다시 찾아보니 1960년의 일이고 30여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21세기에 그 몇배에 달하는 끔찍한 사고 소식을 들으면서, 어쩔 수 없이 여러 갈래로 ...

    2022/10/31 12:06 EST's nEST / EST rss
RSS Feed Registration

권한이 없어서 RSS 등록을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