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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2012.1.27.KU시네마테크

    최신의 영화제작 기술이 총동원되고 온갖 최첨단 장비들이 난무하는 영화들에 길들여져서 가끔 잊곤 하는데, 첩보영화의 근간을 이루는 소재인 '스파이'가 가장 흥미를 모았던 시대는 요즘 말하는 냉전시대가 아닐까 한다. 누구나 알 만한 스파이의 대명사랄 수 있는 제임스 본드 역시 냉전시대의 산물 아닌가. 물론 요즘도 스파이활동은 계속되고 있을 테지만, 천길 물속보다 알기 힘든 사...

    2012/01/28 00:51 EST's nEST / EST rss
  • [전단지]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한국판)

    칼럼니스트 벤자민 미가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후 두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이사를 결정하고, 전 재산을 털어 폐장 직전의 동물원을 구입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의 한국판 전단. 2007년 [Ben's Zoo]라는 제목의 BBC 다큐멘터리로 방송되어 큰 반향을 얻고 [We aought a Zoo]라는 에세이로도 출간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고. 전단은 아주아...

    2012/01/27 16:46 EST's nEST / EST rss
  •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1.26.메가박스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는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이 상당히 많은 영화다. 이게 흥미로운 것은 이 웃음이 한발짝 물러서서 저놈들 진짜 웃기네 하는 게 아니라, 어느날 거울 앞에 서서 생각지도 못한 자기 모습을 보며 반쯤은 자조적으로 튀어나오는 종류의 웃음이라는 점이다. 나역시 저런 모습에서 과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나 싶은 생각에 어떤 의미론 뒤가 켕기는 웃음일지도 ...

    2012/01/27 02:02 EST's nEST / EST rss
  • [전단지] 워 호스 (한국판)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과 연출을 맡은 [워 호스]의 한국판 전단. 주인공 소년 알버트의 애마인 조이의 여정을 중심으로,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겪는 헤어짐과 만남의 대장정을 그린 작품이다. 인간과 교감을 주고받던 동물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여기서는 군마로 차출된다) 인간과 헤어지게 된 상황에서, 인간에 대한 우정과 사랑으로 험난한 여정을 겪어낸다는 내용을 통해서는 과거에...

    2012/01/26 15:36 EST's nEST / EST rss
  • [전단지] 아티스트 (한국판)

    1920년대 헐리우드를 배경으로, 저물어 가는 무성영화 시대의 스타였던 남우와 새로이 도래한 유성영화의 시대에 스타로 등극한 여우가 사랑을 나눈다는 내용의 [아티스트] 한국판 전단. 무성영화 시대에 대한 아름다운 오마주를 담아낸 작품으로, 실은 수상내역 좀 적어보려고 인터넷 찾다가 스크롤이 한참 이어지는 통에 기가 질려 포기할 정도. (이미 69회 골든글로브에서 코미디 뮤지컬 부...

    2012/01/26 11:54 EST's nEST / EST rss
  • [전시] 칼 라거펠트- Work in progress: 120125

    나름 길었던 연휴 마지막 날에, 대림미술관에서 개최중인 '칼 라거펠트- Work in progress'전에 다녀왔습니다. 연휴 기간동안 한번 방문해 볼 생각이었는데, 선배 comixer누님이 2인 관람권으로 초대해 주셨어요. 사실 사진이나 패션 쪽으론 문외한이라, 칼 라거펠트는 샤넬 수석 디자이너라든가 패션 사진으로 유명한 사람이라든가 하는 이름으로만 대강 알고 있었는데, 꽤 즐겁게 봤어요. 일...

    2012/01/25 22:17 EST's nEST / EST rss
  • [전단지] 미스터 나이스 (한국판)

    옥스포드에서 핵물리학을 전공한 과학도였으나 1980년대 최악의 마약 밀매범이 되어 결국 미국에서 복역까지 하게 된 하워드 막스의 삶을, 그가 집필한 동명의 자서전을 기반으로 영화로 옮긴 [미스터 나이스]의 한국판 전단. '거짓말같은 진짜 이야기, 기막힌 삶, 43개의 이름, 89개의 전화번호'등 온갖 키워드가 어지러이 수놓고 있는 홍보 시놉시스를 보니, 꽤 복잡한 인생을 살았나보다 싶...

    2012/01/24 23:05 EST's nEST / EST rss
  • [고토부키야] HMM 건스나이퍼 리논사양

    정말 오래간만에 '고토부키야 HMM 조이드'를 만들었습니다.가격때문에, '고토부키야 조이드'는 거의 손을 안대고 있었지만, '건스나이퍼 리논사양'같은 건 만들어 줘야죠.....^^;기본 '건 스나이퍼' 입니다.단품으로 발매된 제품과 색이 조금 틀린듯 한데, 제품을 가지고 있는게 없어서, 정확한 차이는 확인 못했지만, '기본색상'이 같은 걸 감안하면, 약간의 '채도 차이' 정도가 아닐까 생각됩...

    2012/01/24 19:37 하비메이커 / 하비메이커 rss
  • 오오쿠 7권- 요시나가 후미

    [오오쿠] 7권을 보면서 크게 느낀 점 두가지를 정리하면 이렇다. 먼저 '대체역사물'로써 이 작품이 훗날 어느정도의 평가를 받게 될 것인가에 대한 것. 처음엔 역사를 놓고 여성과 남성의 성을 바꾼 흥미로운 픽션으로 접근했는데, 내가 비록 일본 역사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이쯤 되면 이 작품의 과감한 설정에도 불구하고 '팩션'이라는 표현조차 무방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막...

    2012/01/24 13:20 EST's nEST / EST rss
  • 설 연휴 맞이 '가조립' (3)

    연휴도 슬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겠다, 연휴 직전부터 슬금슬금 조립 들어갔던 것들 모아서 올려봅니다.먼저 [푸른유성 레이즈너] 시리즈의 1/100 스칼거너부터. 전에 올렸던 건스테이드와 함께 재작년 말 트레져 페스타 벼룩시장에서 저렴하게 구한 물건입니다. 그때 동 시리즈의 블디, 건스테이드, 스칼거너 2개, 자칼, 솔롬코 2개를 각각 150~200엔 정도에 업어왔거든요. 시대를 감안하면...

    2012/01/24 12:41 EST's nEST / EST 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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