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은 지인이 가보자고한 가마쿠라를 갔습니다.

느낌은... 우리나라 경주 같다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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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주변에 자전거 빌리는 곳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려 했는데... 이게 실수 였습니다.ㅠㅠ


평일에는 사람이나 차가 없어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는게 힘들지 않지만,


하필이면 휴일에 가서 사람과 차가 너무 많아 자전거가 애물단지가 되버렸습니다.ㅠㅠ


같이간 지인에게 정말 미안하더군요... 차라리 전철로 이동했으면 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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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삽질은 했지만,


경치는 좋았습니다.


가마쿠라 쪽은 11월이 나름대로 단풍 철이라더군요. 그래서 더 사람이 많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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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경치가 좋은 곳에 절이 있듯이


일본의 절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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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도 좁고 인도도 좁고...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자전거는 그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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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양념 뻥튀기... 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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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 쪽으로 나오니 새들이 날아다녀서 봤더니 까마귀 이더군요;;;


그러고보니 지인의 동네에서도 까마귀를 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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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쿠라 해안도로쪽의 해안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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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과자(?) 가게 인듯 하더군요. 사람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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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대불을 보려 가려다가 역시나 사람들이 너무 많아 이동이 힘들어서 


다른 곳을 둘러봤습니다.


일본은 어딜가나 아기자기 하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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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근처에는 거의 빠짐없이 자전거 보관소가 잘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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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전철을 타니 좌석 위쪽에 추가요금을 지불하는 장치가 있더군요.


저기에 전철카드를 대서 녹색불이 들어와야 합니다.

승무원에게 현금을 지급해도 되는듯 했습니다.


승무원이 돌아다니며 검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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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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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이나 종로 같다고 할까요...


쇼핑할 곳도 많고, 먹을 곳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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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에 간 목적은 맛있는 라면집이 있다고 해서 갔습니다.


일본 라면은 이것저것 선택을 해야되서 일어를 못하면 은근히 힘들더군요;;;


갔던 라면집은 탁트인 주방에서 구호(?)를 외치며 절도있게 라면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뒤에 줄을 서있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지인은 신경 안써도 된다고 했지만, 은근히 신경 쓰여서 후다닥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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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집으로 돌아가는 전철에서 발견했던 갤럭시 탭 광고.


일본의 유명한 배우가 모델인것 같은데... 얼굴은 많이 본 것 같은데 누군지는 모르겠습니다.



돌아다녀서 좋기는 했지만,


생각과는 다른 삽질로 고생도 했던 셋째날이 지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