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6월도 한국보다 덥다고 해서 걱정을 했지만,
바람도 많이 불고,
생각보다 덥지는 않은 시기에 가서 다행이었습니다.
점심 식사를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하다.
결국 신오쿠보에 한인타운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숙소에서 가깝기도 했고, 가려는 길에 있기도 했고요.
한인타운도 구경할겸 겸사겸사 갔습니다.
평일 점심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더군요.
한국 물품을 파는 마트에는 일본 아줌마,아저씨들이 낮에도 많았습니다.
점심을 해결한 한국식 식당
종업원들이 한국인이라 주문하기는 참 편하더군요.
제육덮밥을 시켰는데... 너무 매웠습니다;;;
일부러 아주 맵게 하는건지...
어쨌든 전날 모자르게 먹고 다니다 배부르게 먹고 길을 떠났습니다.
전철타고 스카이트리로
개인적으로는 스카이트리에 가실때는
스카이트리역으로 전철을 타고가는 것보다는
아사쿠사에서 걸어가는걸 추천합니다.
스카이트리는 가까이서보다 멀리서 봐야 더 잘 보이니까요.
걸어가는 시간도 많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엄...청... 높습니다.
도쿄타워하고는 차원이 틀리죠.
내부는 쇼핑몰도 있고, 편의시설도 잘 되어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예약제라 예약을 못해 일부만 돌아다녔지만,
수족관도 있고, 전망대에 올라가면 좋으니 예약을 하시고 아에 아사쿠사와 스카이트리 코스로 하루를 구경하셔도 좋을 겁니다.
스카이트리 근처 동네모습
원래는 한적한 변두리 동네였는데,
스카이트리가 생기면서 많이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스카이트리에서 아사쿠사 걸어가는 길에 인상적이라 찍어 봤습니다.
아사쿠사 근처에 있다던 인력거인데,
스카이트리 근처까지 오더군요.
아사쿠사 걸어가던 중 다리위에서
다리를 건너서 아사쿠사 방면에서 봐야
스카이트리에 전체적인 모습이 보입니다.
너무 커서 가까이서는 전체적인 모습을 보기 힘들죠.
아사쿠사 입구
절이죠. 절...
학생들 참 많이도 왔더군요.
교복입고 돌아다니는 중국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여러나라 사람들이 많이도 오더군요.
입구에 들어가면 쭉 상점들이 있습니다.
상점들 보는 것 만으로도 아사쿠사를 가볼만 합니다.
상점 가득 고양이 관련 상품 파는곳을 발견.
사고싶은거 참느라 고생했습니다.^^;;;
상점을 지나서 나오는 절 풍경입니다.
사실 아사쿠사를 가보라고 추천을 하는데,
딱히 절구경에 관심은 없었지만,
스카이트리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가봤는데,
상점 구경이 너무 재미있더군요.
가족들 줄 기념품은 대부분 아사쿠사 상점에서 해결했습니다.
고탄다역 승강장에서 본 고탄다역 부근의 모습 입니다.
돌아다니던 중간에 갑자기 다리가 아파 가려던 곳 몇군데는 포기 해야 했었지만,
갈까말까 하던 곳들이라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다리가 아픈게 걱정이었는데... 역시나 이날부터 몇일은 쭉 아프더군요...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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