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컴의 면도날(Occam's Razor 또는 Ockham's Razor)
흔히 '경제성의 원리' (Principle of economy)라고도 하며,
14세기 영국의 논리학자이며 프란체스코회 수사였던 오컴의 윌리엄 (William of Ockham)의 이름에서 따왔다.
1. " Pluralitas non est ponenda sine neccesitate. "
2. " Frustra fit per plura quod potest fieri per pauciora. "
(원문은 오컴의 저서에 등장하는 말.)
보다 적은 수의 논리로 설명이 가능한 경우 많은 수의 논리를 세우지 말라.
간단하게 오컴의 면도날을 설명하자면,
어떤 현상을 설명할 때 불필요한 가정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하는 말로 번역하자면,
'같은 현상을 설명하는 두 개의 주장이 있다면, 간단한 쪽을 선택하라'는 뜻이다.
여기서 면도날은 필요하지 않은 가설을 잘라내 버린다는 비유로,
필연성 없는 개념을 배제하려 한 "사고 절약의 원리"(Principle of Parsimony)라고도 불리는 이 명제는 현대에도 과학 이론을 구성하는 기본적 지침으로 지지받고 있다.
예를 들어, 새까맣게 그을린 나무가 있다고 가정하자.
이는 나무가 벼락에 맞았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누군가가 어떤 장치를 이용해서 나무가 완전히 잿더미로 변하지 않도록 적절히 그을린 다음 자신이 그을렸다는 흔적을 완전히 없앤 것일 수도 있다.
오컴의 면도날을 적용해 본다면,
나무가 그을린 것은 벼락에 맞았기 때문이라고 추론하는 것이 옳다.
왜냐하면, 벼락에 맞았다는 쪽이 조건을 덜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위의 글의 출처는 위키백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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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골치아픈 프로젝트를 하면서 도움이 되었던 개념이 있어 정리해 봅니다.
오컴의 면도날에서 면도날은 불필요한 가정은 면도날로 자르듯이 제거한다고 해서 면도날이라는 명칭이 붙었습니다.
이 개념을 개발에 적용을 해보면
일단, 문제가 발생하여 원인 파악을 할때 가장 단순한 논리로 접근해 가장 명쾌한 가정을 이끌어 낼 수 있어서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었고,
알고리즘 정의나 프로그래밍시 최대한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쪽을 선택해 문제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오컴의 면도날이라는 개념을 단순화, 최적화 그리고 빠른 의사결정에 응용하여 시스템의 안정성과 개발 기간의 단축이라는 효과를 본 것입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여러가지 수의 처리 방법이 있다면 가장 단순한 쪽을 선택하고, 문제점이 발생할 만한 가능성에 대해서는 불필요하게 많은 가정을 하지 않는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프로젝트 초기에 알고리즘으로 고민하던때, 우연히 오컴의 면도날이라는 개념을 접하게되어
그 후에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었죠.
오컴의 면도날이라는 개념이 없었다면, 정해진 기간내에 프로젝트를 처리하지 못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전자분야에서 일하는 엔지니어지만, 철학에 관심을 가지는건 이런 개념들이 기술에 많은 도움이 되어서라고 하겠습니다.
흔히 '경제성의 원리' (Principle of economy)라고도 하며,
14세기 영국의 논리학자이며 프란체스코회 수사였던 오컴의 윌리엄 (William of Ockham)의 이름에서 따왔다.
1. " Pluralitas non est ponenda sine neccesitate. "
2. " Frustra fit per plura quod potest fieri per pauciora. "
(원문은 오컴의 저서에 등장하는 말.)
보다 적은 수의 논리로 설명이 가능한 경우 많은 수의 논리를 세우지 말라.
간단하게 오컴의 면도날을 설명하자면,
어떤 현상을 설명할 때 불필요한 가정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하는 말로 번역하자면,
'같은 현상을 설명하는 두 개의 주장이 있다면, 간단한 쪽을 선택하라'는 뜻이다.
여기서 면도날은 필요하지 않은 가설을 잘라내 버린다는 비유로,
필연성 없는 개념을 배제하려 한 "사고 절약의 원리"(Principle of Parsimony)라고도 불리는 이 명제는 현대에도 과학 이론을 구성하는 기본적 지침으로 지지받고 있다.
예를 들어, 새까맣게 그을린 나무가 있다고 가정하자.
이는 나무가 벼락에 맞았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누군가가 어떤 장치를 이용해서 나무가 완전히 잿더미로 변하지 않도록 적절히 그을린 다음 자신이 그을렸다는 흔적을 완전히 없앤 것일 수도 있다.
오컴의 면도날을 적용해 본다면,
나무가 그을린 것은 벼락에 맞았기 때문이라고 추론하는 것이 옳다.
왜냐하면, 벼락에 맞았다는 쪽이 조건을 덜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위의 글의 출처는 위키백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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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골치아픈 프로젝트를 하면서 도움이 되었던 개념이 있어 정리해 봅니다.
오컴의 면도날에서 면도날은 불필요한 가정은 면도날로 자르듯이 제거한다고 해서 면도날이라는 명칭이 붙었습니다.
이 개념을 개발에 적용을 해보면
일단, 문제가 발생하여 원인 파악을 할때 가장 단순한 논리로 접근해 가장 명쾌한 가정을 이끌어 낼 수 있어서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었고,
알고리즘 정의나 프로그래밍시 최대한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쪽을 선택해 문제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오컴의 면도날이라는 개념을 단순화, 최적화 그리고 빠른 의사결정에 응용하여 시스템의 안정성과 개발 기간의 단축이라는 효과를 본 것입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여러가지 수의 처리 방법이 있다면 가장 단순한 쪽을 선택하고, 문제점이 발생할 만한 가능성에 대해서는 불필요하게 많은 가정을 하지 않는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프로젝트 초기에 알고리즘으로 고민하던때, 우연히 오컴의 면도날이라는 개념을 접하게되어
그 후에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었죠.
오컴의 면도날이라는 개념이 없었다면, 정해진 기간내에 프로젝트를 처리하지 못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전자분야에서 일하는 엔지니어지만, 철학에 관심을 가지는건 이런 개념들이 기술에 많은 도움이 되어서라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