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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알게되어 구입한 조이드 컨셉 아트 2 입니다.


1편과 책 크기와 양장판이라는 것은 같고,

겉표지 색이 붉은색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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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는 크게 변한게 없지만,

원시(?) 조이드를 다루었던 1편과 다르게 대전시대의 조이드를 다루어서 친숙한 조이드들이 보입니다.


제대로 읽어보지는 않아서 전체의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글로버리 3세호의 불시착과 대전의 혼란과 데스사우러의 발견까지 다루고 있는것 같습니다.


1편과 같이 글은 영어와 일어 두가지 언어로 쓰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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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씩은 바뀐 부분이 있지만, 친숙한 조이드들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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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가사로스가 현역에서 활약하는게 인상적이네요.


역동적이라 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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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처럼 뒤쪽에는 각각의 조이드들의 모습을 담은 메카닉 파일이 있습니다.


달라진 조이드의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1편에 조익 노아도 후반부에 등장하고,

데스사우러의 등장부분은 다소 충격적이기도 합니다.


설정을 더해서 더 흥미로운 모습으로 바뀐 조이들들과 특유의 그림체 덕분에 볼만합니다.


1편에서 뭔가 아쉬웠다면 2편에서는 아쉬움이 사라진 느낌입니다.


내용적인 면에서는 1편에 이어 논란의 여지가 많지만,

다카라토미가 아무래도 조이드로 뭔 짓을 하려고 하는지,

요즘 유행하는 리부트를 시도하는것 같습니다.


신규 조이드 애니메이션을 취소 시키고 이런 밑밥을 깔아두는 것을 보면

다소 부족했던 조이드 배틀스토리를 정리를 하고싶은 욕심이 보이는듯 합니다.


어쩌면 트랜스포머 이후를 미리 대비하고 있을지도...


스토리적인건 떠나서


친숙한 조이드들도 나오고 새로운 개조 포인트도 제시해 주어서

사볼만한 책이 아닐까 합니다.


내년쯤 아마도 3편이 나오지 않을까 하네요.